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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동점골' 아스널, 접전 끝 맨유와 1-1 무승부
작성 : 2016년 11월 20일(일) 00:04

아스널 올리비에 지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올리비에 지루의 극적인 골로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7승4무1패(승점 25)를 기록하게 됐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 중반 이후부터는 아스널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반면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슈팅 등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체흐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초반 맨유의 흐름이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18분 맨유는 마르시알을 빼고 웨인 루니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이어 데일리 블린트도 투입했다. 결국 후반 24분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데르 에레라의 크로스를 받은 후안 마타가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아스널도 올리비에 지루, 그라니트 샤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차례로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이번에는 아스널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3분 챔벌레인의 크로스를 받은 지루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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