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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19일 SK전부터 풍성한 수험생 이벤트 실시
작성 : 2016년 11월 18일(금) 14:53

고양 오리온 / 사진=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양 오리온은 18일 "홈경기 무료 관람 등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19일 SK전을 시작으로 12월 31일 SK전까지 총 8번의 홈경기에서 수험생들에게 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고양체육관 1층 매표소에서 2017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 티켓과 닥터유 에너지바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양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에 있는 추일승 감독과 선수들의 새로운 시작 응원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친구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된다. 응모한 팬들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수들의 사인과 함께 오리온 초코파이 情 1박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19일 홈경기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해 수험생의 지친 심신을 달래 줄 한방 상품을 선물한다. 경기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리온의 치어리더 팀 파워 리더스도 수능 콘셉트로 교복을 입고 색다른 오프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구 역시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특별한 시구자가 맡는다. 육군 30사단 김상민 하사가 그 주인공. 김 하사는 지난해 10월 19일 지뢰제거 작전 중 큰 부상을 입었으나 강인한 의지로 재활을 거쳐 최근 군에 다시 복귀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헤인즈의 KBL 통산 3000리바운드 시상식이 열린다. 헤인즈는 지난 11월 12일 안양 KGC전에서 KBL 통산 6번째로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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