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FC바르셀로나, 日 라쿠텐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
작성 : 2016년 11월 17일(목) 11:15

FC바르셀로나 라쿠텐 스폰서십 계약 /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일본 기업 라쿠텐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7월 1일부터 네 시즌동안 라쿠텐의 로고가 유니폼 전면에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21년까지 4년 동안 5500만 유로(한화 약 690억 원)의 규모다. 리그 우승 시 150만 유로(약 19억원),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500만 유로(약 62억원)를 받는 보너스 조항도 삽입됐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카타르 항공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계약은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헤라르드 피케가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을 초청한 저녁 식사자리에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쿠텐은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프로축구 빗셀 고베를 운영하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