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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페루에 2-0 승…6연승으로 남미예선 1위 질주
작성 : 2016년 11월 16일(수) 13:31

브라질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브라질의 기세가 매섭다. 페루에 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리마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2라운드 페루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가브리엘 헤수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은 8승 3무 1패 승점 27점으로 남미예선 1위를 유지했다.

페루는 의외로 선전했다. 전반 6분 골대를 맞추는 등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브라질도 네이마르와 쿠티뉴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브라질은 전열을 정비하고 후반전 경기에 나섰다. 후반 13분 브라질은 헤수스가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쿠티뉴의 슈팅으로부터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제수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페루는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브라질에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33분 헤나투 아우구스토가 헤수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결국 브라질은 페루에 2-0으로 승리하며 최종예선 6연승을 내달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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