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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서 극적인 무승부
작성 : 2016년 11월 16일(수) 08:38

스페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스페인이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서며 잉글랜드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7분 만에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이미 바디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키커로 나선 아담 랄라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스페인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무위에 그쳤고, 잉글랜드도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잉글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 하트와 게리 케이힐을 빼고 톰 히튼, 필 자기엘카를 투입했다. 스페인 또한 후안 마타, 비톨로를 빼고 이아고 아스파스와 코케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후반 3분 잉글랜드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바디가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승기로 굳혀지나 싶던 후반 44분 스페인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아스파스가 슈팅한 것이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또 후반 추가 시간 이스코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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