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중국이 카타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중국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쿤밍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카타르와 0-0으로 비겼다. 2무3패(승점 2)를 기록한 중국은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갈 길 바쁜 카타르도 1승1무3패(승점 4)로 5위에 그쳤다.
최근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중국은 홈에서 최종예선 첫 승을 노렸다. 우레이와 장린펑, 정즈, 황보원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다.
중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좀처럼 결실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 가오린과 위다바오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카타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34일 중국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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