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새로운 이름으로 팬들 앞에 나선다.
GS칼텍스는 15일 알렉스 그레이의 등록명을 '그레이'에서 '알렉사'로 바꾼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인 알렉사는 14일(월) 현재 2016-2017 V리그 득점 2위(164점)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알렉사 그레이는 평소 GS칼텍스 선수들에게 그레이 보다는 '알렉사'라고 불려왔고, 팬들에게도 '알렉사'로 불려지길 원해 등록명 변경이 이뤄졌다.
'알렉사'는 16일(수)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바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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