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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벨기에, 에스토니아 제압…WC예선 4연승+선두 질주
작성 : 2016년 11월 14일(월) 08:34

벨기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막강 화력을 앞세운 벨기에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H조 4차전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4연승(승점 12)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초반부터 벨기에가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마스 뫼니에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 이어 전반 16분 드리예스 메르텐스와 전반 24분 에당 아자르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에스토니아는 전반 27분 헤니 아니에르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벨기에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17분 야닉 카라스코의 네 번째 골을 시작으로 5분 간 3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에스토니아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22분 메르텐스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벨기에는 후반 막판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까지 보태며 8-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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