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시애틀 단장, FA 이대호와 재계약 어려움 인정
작성 : 2016년 11월 13일(일) 09:11

이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빅보이' 이대호와 전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재결합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단장이 직접 계약이 어려울 것임을 밝혔다.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은 13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의 대니 발렌시아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대호도 함께 언급했다.

디포토 단장은 발렌시아의 영입이 이대호와의 재계약 포기를 뜻하는지를 묻자 "두 선수가 같은 로스터에 함께 있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라며 사실상 이대호에게 재계약을 제의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2016 시즌 메이저리그서 루키로 데뷔한 이대호는 플래툰 시스템 속에서 제한된 기회만을 부여 받았다. 그 속에서도 타율 0.253, 14홈런 OPS 0.740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이대호는 귀국과 함께 출전 기회가 적었음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시애틀, 그리고 다른 구단들에게 풀타임 시간을 원한다는 일종의 어필이었다. 그러나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통산 656경기 타율 0.271 OPS 0.748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발렌시아를 품에 안게 됐다. 일단 시애틀은 이대호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