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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30점' KGC인삼공사, 풀세트 접전 끝 GS칼텍스 제압
작성 : 2016년 11월 12일(토) 20:22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KGC 인삼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제압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KGC 인삼공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2, 21-25, 25-21, 15-10)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KGC인삼공사는 2승4패(승점 6)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GS칼텍스는 KGC 인삼공사와 승점이 같지만 점수 득실률에 앞선 KGC 인삼공사에 5위를 내줬다.

GS칼텍스는 1세트 22-22 동점 상황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KGC 인삼공사가 흐름을 주도했다. GS칼텍스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알레나와 한수지의 득점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도 접전은 계속됐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한 건 GS칼텍스였다. 최유정의 서브 득점, 이소영과 그레이의 득점으로 3세트를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4세트에서 힘을 내기 시작하며 승리를 챙겼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다. 5세트에서 KGC 인삼공사의 알레나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알레나는 30점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어 장영은도 14점을 올리며 득점에 가세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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