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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예 결승골' 프랑스, 스웨덴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작성 : 2016년 11월 12일(토) 08:54

파예 결승골 프랑스 스웨덴에 역전승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디미트리 파예의 결승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스웨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4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3승1무(승점 10)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렸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스웨덴 역시 공세에 나섰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결국 양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프랑스의 흐름이 계속됐다. 하지만 선제골은 스웨덴의 몫이었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밀 포르스베리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프랑스는 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예가 올린 공을 폴 포그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0분 파예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파예가 흐른 볼을 슈팅한 것. 이후 프랑스는 스웨덴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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