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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하메스 돌아온 콜롬비아, 산체스 없는 칠레와 맞대결
작성 : 2016년 11월 10일(목) 14:39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라다멜 팔카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돌아온 콜롬비아가 알렉시스 산체스가 없는 칠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콜롬비아는 11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콜롬비아 바란퀼리아의 에스타디오 메트로 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즈에서 칠레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승점 17점으로 월드컵 진출 마지노선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콜롬비아는 승점 16점으로 5위에 위치하며 턱밑에서 4위 자리를 노리는 칠레와 맞붙는다.

홈팀 콜롬비아의 전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콜롬비아는 '에이스' 하메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2경기서 나서지 못했던 하메스는 칠레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년 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팔카오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천부적인 골잡이로 명성을 쌓은 팔카오의 존재는 중요 순간에 활약을 기대할 만한 요소다.

반면 칠레는 슈퍼스타를 잃었다. 산체스가 콜롬비아전을 대비한 훈련 도중 근육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공격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체스의 부재는 칠레에 상당한 타격이다.

산체스 없는 칠레가 에이스들이 복귀한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더욱 치열해지는 남지 지역 예선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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