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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당선되면 마일리 사이러스 外 스타 이민 현실화?
작성 : 2016년 11월 09일(수) 15:09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 열정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는 이안 소머힐더 / 사진=이안 소머힐더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 이안 소머힐더 등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마일리 사이러스(23)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을 떠나겠다"며 눈물까지 흘렸다.

사이러스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와 다른 공화당 후보들이 확보한 대의원 수 그래프를 올린 뒤 "토하겠다. 이 나라를 떠나겠다. 미국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동물을 위해서도 슬픈 일"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할리우드 배우 이안 소머힐더는 TV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다. 지난 2014년 제40회 피플스 초이스 어우드 판타지 TV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안 소머힐더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 미국 대선에서 진짜 당선되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안 소머힐더는 도털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에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성명서에도 사인한 바 있다.

이안 소머힐더는 지금껏 정치는 물론 환경 등의 사안에도 당당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안 소머힐더는 "트럼프는 가장 위험한 인물이다. 다양한 경우 지구 온난화 또한 사실이 아니며 중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과장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안 소머힐드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도 "현 미국 대통령 선거는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안 소머힐드 외에도 코미디언 첸시 핸들러, 사무엘 잭슨 등 유명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 타국으로의 이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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