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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전력 손실 불가피…핵심 MF 크로스 부상
작성 : 2016년 11월 09일(수) 11:22

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토니 크로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레알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크로스는 레가네스 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오른발 다섯 번째 중족골 골절상을 입었다.

올 시즌 레알은 제대로 된 중원을 꾸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부상 선수가 많았다. 루카 모드리치와 카세미루 등이 번갈아가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들은 복귀했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크로스가 빠지며 팀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레알은 오는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 12월 4일에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지단 감독은 올 시즌 중반 가장 중요한 일정을 크로스 없이 치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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