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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전 동료' 존조 셸비,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
작성 : 2016년 11월 09일(수) 09:08

기성용 전 동료 존조 셸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기성용의 전 동료 존조 셸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축구협회(F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21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며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한 셸비에게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셸비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동료 부르논 아니타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자 감정이 격해졌고,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FA는 경기장 안, 기자회견 등에서 인종, 종교, 성별 등에 대해 차별적인 언행을 하면 최소 5경기 징계를 내린다.

이로써 셸비는 오는 16일까지 FA 징계 결정에 소명해야한다. 소명하지 않을 경우 징계가 확정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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