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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합류 9팀 참가' 프로농구 D리그, 7일 개막…4개월 열전 돌입
작성 : 2016년 11월 04일(금) 12:38

D리그 개막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가 개막한 가운데 올해로 출범 3회째를 맞는 KBL D리그도 시작된다.

KBL은 4일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에는 부산 kt가 새롭게 D리그에 합류했다. 창원 LG와 안양 KGC 인삼공사를 제외한 8개 프로팀과 신협 상무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D리그 1차 대회는 7일부터 2017년 1월 20일까지 월요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아울러 2017년 1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대회에는 상무를 제외한 프로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D리그는 시즌 개막 직전 시행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화제의 신인 선수들이 잠재된 기량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리그는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유지시켜 정규리그 투입 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신인들의 프로무대 조기 적응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4년 총 7개 팀으로(연합 팀 1팀 포함) 출범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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