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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18점'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제압…시즌 첫 승 신고
작성 : 2016년 11월 03일(목) 21:23

하워드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삼성생명의 엘리사 토마스는 1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하워드가 16득점, 고아라 14득점을 보탰다. 반면 하나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21점, 카일라 쏜튼이 17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또 연이은 외곽포가 터지면서 점수 차를 18점 차로 벌렸다.

4쿼터 막판 KEB하나은행은 추격에 나섰다. 쏜튼이 3점 버저비터를 꽂아 넣는 등 한 자릿수로 따라 잡았다. 하지만 토마스, 하워드, 박태은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승리를 지켜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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