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르네상스 3대 화가인 미켈란젤로를 조명한 컨버전스아트 '미켈란젤로展'이 전시 마지막 날 방문하는 유료 관람객에게 '헬로아티스트展'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시기획사인 본다빈치(주)에 따르면 '미켈란젤로展'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 방문한 유료 관람객에게 인상주의 화가 8인의 컨버전스아트 '헬로아티스트展' 티켓을 증정한다. 예매자당 1매씩 증정하며, 초대권 소진 시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한강반포지구 솔빛섬에서 각각 개최되는 '미켈란젤로展'과 '헬로아티스트展'은 큰 스크린에 화가들의 명작을 재창조해 내는 본다빈치㈜의 컨버전스아트 전시다.
두 전시는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켈란젤로展'은 국내 최초 선보이는 컨버전스아트 ‘천지창조’를 시스티나 성당의 돔 형식으로 재현해 내며 바닥에 누워서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신개념 전시로 호평을 받았고, '헬로아티스트展'은 한강 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카페형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케팅팀에서는 “이번 행사는 '미켈란젤로展'을 사랑해 주신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하게 되었다”며 “주제나 소재는 다르지만 컨버전스아트 전시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미디어아트 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다빈치㈜는 중국, 태국 등지로 컨버전스아트를 수출하며 전시계의 문화 한류를 이끄는 전시콘텐츠 기업으로 현재 반포한강지구에서 인상파 화가들의 컨버전스아트 '헬로아티스트展'과 광주 기아 챔피어스필드 특별관에서 '모네, 빛을그리다展' 등을 개최하고 있다. '헬로아티스트展'은 '미켈란젤로展'과 함께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10월 중국 남경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태국에서 '헬로아티스트展' 시리즈 전시인 '헬로반고흐展'이 열릴 예정이다. 본다빈치㈜의 다음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삼국지의 영웅이야기 '삼국지展'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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