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케빈 캄풀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28분 조르주 케빈 은쿠두와 교체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 닷컴으로부터 손흥민은 평점 5.96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

손흥민 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그와 교체된 은쿠두(5.9점)였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카일 워커(7.21점)였다. 무사 뎀벨레(6.99점)가 그 뒤를 이었다. 레버쿠젠에선 율리안 바움가르트링커가 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