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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난타전 끝 레기아 상대로 3-3 무승부
작성 : 2016년 11월 03일(목) 08:3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펩시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승2무(승점 8)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승리를 거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승점 10)에게 조 1위 자리를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BBC(크리스티아누 호날두-벤제마-가레스 베일) 라인을 가동시켰고, 경기 시작 1분 만에 베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6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에 레기아는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40분 오드지야 오포에가 만회골을 기록한 것. 한 점차로 뒤진 채 시작한 후반 1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기아는 후반 38분 몰랑의 역전골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고 후반 40분 코바치치가 재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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