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73분' 토트넘, 레버쿠젠 상대로 0-1 패
작성 : 2016년 11월 03일(목) 08:2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토트넘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한 토트넘은 1승1무2패(승점 4)를 기록, E조 3위로 쳐졌다. 반면 레버쿠젠은 1승3무(승점 6)의 성적으로 조 2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28분 조르주 케빈 은쿠두와 교체됐다.

양 팀은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20분 레버쿠젠에 의해 깨졌다. 카를레스 아랑기스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공이 흘러 나왔다. 케빈 캄플이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은쿠두를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7분 에릭 다이어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1-0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