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아틀레티코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는 4연승을 달렸고, 조 1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8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분 뒤 로스토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나 싶었지만 아틀레티코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리즈만이 그 주인공. 결국 경기는 2-1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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