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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결승골' 아스널, 루도고레츠에 역전승…UCL 16강 확정
작성 : 2016년 11월 02일(수) 08:48

아스널 메수트 외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아스널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3승1무(승점 10)을 기록,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전반 12분 조나단 카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어 15분 클라우디우 케세루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0-2로 끌려갔다.

끌려가던 아스널은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20분 그라니트 샤카가 한 골을 만회했다. 샤카는 메수트 외질의 패스를 건네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반 42분 아스널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리비에 지루가 올라온 공을 헤더 슈팅으로 연결한 것.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42분 아스널의 득점으로 깨졌다. 외질이 수비 2명과 골키퍼를 따돌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3-2 아스널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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