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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베일, 호날두 제치고 세계 최고 연봉 수령
작성 : 2016년 10월 31일(월) 15:06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베일은 2020년 6월 30일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추정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영국 '가디언'은 "베일은 계약 연장으로 연봉과 보너스를 포함해 총 1억 5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를 벌게 됐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베일의 주급은 세금을 제외하고 35만 파운드(약 4억 9000만원)다. 아직 재계약 협상이 끝나지 않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주급인 28만 8천 파운드(약 4억 100만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베일은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호날두와 함께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등 총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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