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박경림 토크콘서트3' 박경림이 인맥 관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 토크콘서트3-노맨틱한 여자들(이하 박경림 토크콘서트3)' 쇼케이스에는 방송인 박경림, 개그맨 박수홍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경림은 인맥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저는 인맥이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필요 때문에 계산해서 만나는 느낌이다. 저는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오해도 샀다. '쟤는 분명 수첩 들고 다니면서 관리한다' '생일 적어 다니고 챙긴다'는 말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인들에게 수시로 보고 싶으면 연락하고 번개도 한다. 저는 헤어질 때 느낌이 좋으면 그다음 느낌이 그대로 간다고 믿어서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박경림 씨는 누군가의 고민을 진심 어리게 들어준다. 저도 개인적으로 어려웠을 때 박경림 씨한테 도움 많이 받았다. 주위 동료들, 친구들이 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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