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첼시가 사우샘프턴을 잡아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에당 아자르는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첼시와 자신의 부활을 이끌었다.
첼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자르는 전반 6분 우측면으로 침투해 빅터 모지스의 패스를 받은 후 골라인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꿰뚫는 감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아자르는 이 골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주도권을 잡은 첼시는 후반전에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분 디에고 코스타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아자르의 짧은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감아 차 득점을 터트렸다. 사우샘프턴은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0-2로 첼시에 승리를 내줬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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