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청용 66분 출전' C. 팰리스, 리버풀에 패…4G 연속 무승
작성 : 2016년 10월 30일(일) 09:40

이청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리버풀에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크리스탈 팰리스는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이청용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2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 이후 8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것. 아울러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1분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교체됐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엠레 찬의 골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7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동점골 허용 과정에서 실수를 범한 로브렌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만회했다.

역전골 이후 리버풀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오히려 크리스탈 팰리스에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32분 맥아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리버풀은 조엘 마팁의 골로 다시 역전했고, 후반 25분 피르미누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4-2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