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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막전서 삼성생명 격파
작성 : 2016년 10월 29일(토) 19:26

우리은행 한새 박혜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개막전에서 삼성생명을 격파했다.

우리은행은 29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삼성생명에 70-6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새 외국인선수 존스였다. 존스는 22득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혜진과 임영희도 각각 15득점, 12득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부터 존스와 임영희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온 우리은행은 2쿼터 한때 44-26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배혜윤과 고아라, 토마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며 조금씩 차이를 좁혔다. 이어 4쿼터 초반에는 배혜윤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뒷심에서 앞선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후반 다시 존스와 박혜진의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70-62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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