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추자현 화보가 공개됐다.

가을의 기운이 한층 짙어진 가운데, 배우 추자현이 계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화보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패션 매거진 Star Show'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이고, 우아하기까지 한 스타일로 무장한 화보를 촬영한 것이다.

추자현이 자신 웨이보를 통해 직접 공개하기도 한 이번 화보는 중국의 전통적인 컨셉부터 ‘가을 여인’ 향기가 물씬 나는 현대적인 패션 컨셉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전통적인 문양이 새겨진 붉은 색의 자켓과 꽃과 산수가 그려진 우산을 든 화보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립과 가지런히 묶어 올린 듯한 업 스타일의 헤어, 그리고 ‘백설공주’라는 그녀의 중국 별명처럼 새하얀 피부톤과 완전히 어우러져 고전미를 뿜어냈다. 다른 컷에서는 흰 깃털 패턴의 블랙 민소매 원피스에 롱 시스루 장갑으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함을 더하고, 그레이 와이드 팬츠와 핑크빛 실크 소재의 팬츠로 시크함을 살린 화보에서는 각각 전혀 다른 느낌의 스카프로, 추자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표현해 다시금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매번 색다른 화보를 통해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추자현은 한류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중국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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