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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클리블랜드 WS 티켓값 천정부지…7차전 최고가
작성 : 2016년 10월 24일(월) 11:00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월드시리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팬들의 염원은 높은 티켓 가격으로도 막을 수 없다.

컵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컵스에 앞서 20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해 3-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 1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공교롭게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양 팀은 '한'을 가지고 있다. 먼저 컵스는 190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다. 클리블랜드 역시 1948년이 마지막 우승이었다.

미국 ESPN은 24일(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 업체인 스텁허브에서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지는 경기 티켓 가격이 평균 3000달러(약 34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한 팬은 1루 측(클리블랜드) 불펜 앞의 5차전 티켓 4연석을 1만7950달러(한화 약 2050만 원)에 구매했다. 또 3차전 컵스의 더그아웃 위의 2연석은 1만6000달러(한화 약 1820만 원)에 판매됐다.

아울러 스텁허브에서 판매된 가장 비싼 좌석은 클리블랜드의 홈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7차전 티켓이다. 컵스 더그아웃 바로 뒤 4연석은 장당 2만4500달러(한화 약 2780만 원)에 판매됐다.

메이저리그는 시즌권 소지자에게 포스트시즌 입장권 구매 우선권을 부여하고, 소비자들끼리의 거래를 허용한다. 만약 7차전이 열리지 않는다면 돈은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스텁허브에서 거래된 역대 최고 티켓값은 지난해 캔자스시티-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3~5차전(메츠 홈구장)이었다. 당시 평균 티켓 가격은 1600달러(한화 약 182만원)였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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