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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1골 1도움' 리버풀, WBA 꺾고 2위 도약
작성 : 2016년 10월 23일(일) 08:4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버풀이 웨스트브로미치(WBA)를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6승2무1패(승점 20, +9)를 기록한 리버풀은 2위로 올라섰다. 1위 아스날(승점 20, +10)도 사정권에 뒀다.

승리의 주역은 마네였다. 마네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모든 골의 관여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리버풀은 전반 20분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마네가 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4분에는 마네의 도움을 받은 쿠티뉴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전반전 내내 경기의 주도권을 쥔 리버풀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웨스트브로미치의 골문을 두들기며 쐐기골을 노렸다. 하지만 웨스트브로미치도 리버풀의 공세를 견뎌내며 반격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후반 36분 맥컬리의 만회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끝까지 한 골차 리드를 지키며 웨스트브로미치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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