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왓포드와 0-0 무승부
작성 : 2016년 10월 23일(일) 00:55

기성용 선발 라인업 제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기성용이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스완지는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성용은 밥 브래들리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던 아스널전에서 교체 투입됐고, 두 번째 경기인 왓포드전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레온 브리턴과 짝을 지어 중원에 자리한 기성용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했다. 스완지는 왓포드의 힘 있고 빠른 공격수들을 막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스완지는 바로우를 중심으로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스완지 공격이 날카로워졌다. 시구르드손의 킥이 중심이 됐다. 후반 36분 시구르드손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스완지는 결국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