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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45분' 도르트문트, 잉골슈타트와 3-3 극적 무승부
작성 : 2016년 10월 23일(일) 00:34

박주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박주호가 45분을 소화한 도르트문트가 잉골슈타트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주호는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파울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잉골슈타트는 전반 6분 코헨이 슈트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24분에는 레즈카노의 추가골이 터졌다.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박주호 대신 풀리시치를 투입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4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잉골슈타트는 후반 15분 레즈카노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트리며 3-1로 달아났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4분 라모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2-3으로 추격했다. 시간이 흘렀고, 잉골슈타트가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풀리시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도르트문트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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