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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에 패배
작성 : 2016년 10월 23일(일) 00:28

지동원 / 사진= FC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지동원이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날 지동원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지동원은 풀타임 활약했고, 구자철은 7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동원은 후반 39분 하릴 알틴톱의 만회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구자철이 하릴 알틴톱, 조나단 슈미트와 함께 2선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고이코 카차르와 다니엘 바이어가 중원에 포진됐고,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 마틴 힌터레고, 크리스토프 얀커, 파울 베르헤가 포백을 구성했다. 마빈 히츠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의 공격력은 후반전에 불을 뿜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1분 필립이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시켰다. 구자철은 후반 25분 막스 대신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 닐스 페테르센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9분 지동원의 헤딩 패스에 이은 알틴톱의 슈팅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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