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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멀티골' 맨유, 페네르바체 완파…유로파 2연승
작성 : 2016년 10월 21일(금) 08:17

폴 포그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폴 포그바의 멀티골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페네르바체(터키)를 완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2승1패(승점6)를 기록, 1패 뒤 2연승을 기록, 조 2위에 자리하며 32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하지만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맨유의 선제골로 인해 깨졌다.

전반 31분 마이클 캐릭의 롱패스를 받은 후안 마타가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포그바가 득점에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앤서니 마샬이 직접 키커로 나서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포그바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맨유는 후반 3분 제시 린가르드가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후반 38분 반 페르시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4-1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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