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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최준용 팀 에이스로 가르쳐 보고 싶은 마음"
작성 : 2016년 10월 18일(화) 17:39

문경은 감독, 최준용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최준용을 팀 에이스로 가르쳐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앞서 지난 3일 KBL은 같은 장소에서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를 열었다. 이는 올 시즌부터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이원화한 것에 따른 것이다.

추첨 결과 2순위 지명권을 얻게 된 SK는 최준용(연세대)을 지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준용이 SK에 지명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

문경은 감독은 "2순위가 나왔을 때 김선형이 최준용을 뽑으라고 했다"며 "(최준용이) 큰 신장에 기동력이 좋은 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최준용)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려있지만 팀 에이스로 가르쳐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도 선발했을 때 슛이 약점이었다. 최준용도 기복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 장점이 많기 때문에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좋은 선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의) 몸 상태를 미리 체크해서 결론을 내렸다. 개막전인 토요일 경기에 바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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