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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웃지 못했다' 맨유, 리버풀과 0-0 무승부
작성 : 2016년 10월 18일(화) 08: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무도 웃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6경기 무패(4승 2무) 기록을 달성하며 승점 1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3경기 무패(1승 2무) 승점 14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전반전 리버풀보다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다.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정확도가 아쉬웠다. 전반 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 전반 14분 폴 포그바의 중거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리버풀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지만 맨유의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며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리버풀은 후반전 기지개를 폈다. 그러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넘지 못했다. 후반 13분 엠레 찬의 왼발 슈팅, 후반 25분 쿠티뉴의 절묘한 슈팅이 모두 데 헤아 골키퍼에 걸렸다. 결국 양 팀은 득점에 실패했고, 0-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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