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석현준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트라브존스포르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7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수페르리가 7라운드 아크히사르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석현준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 데임 은도예와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울러 트라브존스포르는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 2승1무4패(승점 7)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은 올 시즌 정규리그 7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7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 33분 아이타크 카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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