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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 시티, 아스널에 패…7G 무승
작성 : 2016년 10월 16일(일) 01:56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기성용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는 아스널에 패했다.

스완지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최근 A매치를 소화하고 소속 팀에 복귀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헥토르 베예린의 헤더 패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시오 월콧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2분 월콧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두 골을 내리 허용한 스완지 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질피 시구드르손이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0분 메수트 외질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완지 시티의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이에 스완지 시티는 후반 15분 보르하 바스톤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바스톤이 득점에 성공하며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그라니트 샤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스완지 시티는 잭 코크를 빼고 기성용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는 3-2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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