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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교체출전' 도르트문트, 베를린과 무승부
작성 : 2016년 10월 15일(토) 08:41

박주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박주호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수적 열세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박주호는 후반 26분 마르셀 슈멜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는 올 시즌 첫 출전.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전개했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도르트문트가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선제골을 베를린의 몫이었다. 후반 5분 발렌틴 스토커가 베다드 이비세비치에 건네받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허용한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 만회골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그러나 키커로 나선 피에르 오마베양이 실축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35분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오마베양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만든 도르트문트는 후반 39분 엠레 모르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어 후반 44분 베를린의 스토커도 퇴장을 당했다. 10명이서 뛴 양 팀이었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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