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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
작성 : 2016년 10월 14일(금) 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가 최근의 상승세를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 등극에 이어 EPL 9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9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 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 리버풀의 아담 랄라나,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 아스널의 시오 월컷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이 상을 받는 것은 내 꿈이다"라며 "두 번, 세 번도 받고 싶다. 집에 이 상을 가져가면 가족들이 미친 듯이 기뻐할 것"이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아시아 최초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모든 지원에 감사한다"며 주변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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