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We Try Miracle'(부제 :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우승 스토리)이라는 제목의 히스토리북을 발간했다.

이 히스토리북은 드림식스 네이밍 스폰서 시절부터 신생구단 창단 및 2연속 우승까지의 스토리를 총 172페이지에 기록하고 있다.

히스토리북의 구성은 4년간의 배구단 역사와 에피소드를 6챕터를 통해 소개하고, V-리그 2연패의 원동력을 4가지 관점에서 설명한다. 또한 팬, 안산시장 이하 관계자, 감독, 코치, 선수, 사무국 등 다수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관계자는 "본 히스토리북은 스포츠업계 최초로 화보집 스타일로 사사(社史)를 구성해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배구단 역사를 기록해 보존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히스토리북은 2016-2017 시즌권 구매자와, 오는 15일(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경기 지정석(We Ansan석, Platinum석) 관중에 한해 무료로 배포 될 예정이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오는 15일 개막경기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2016-2017 V-리그 개막전 행사를 시작한다. 개막전 행사에서는 2연패 우승기 게양, 우승기념 영상 상영, 라퍼커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낮 12시부터 입장하는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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