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구미역 야외광장에서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돼 수많은 일반 시민과 팬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정의 서막을 알리고, 응원단의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선수들 한명씩 호명 될 때마다 역 옥상에서 리프트로 무대에 내려올 때마다 팬들의 함성으로 구미역사가 떠나갈 듯 했다.
강성형 감독은 무대 인사에서 "이번 시즌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장 권영민 역시 "연고지 팬들의 이와 같은 성원에 꼭 보답해 올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8일 한국전력과 원정경기로 시즌 첫 번째 경기를 가지고, 22일 우리카드와 구미 홈경기를 치른다.
한편 자세한 당일 행사 사진은 팀 홈페이지(www.kbstarsvc.co.kr) 및 SNS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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