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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몰입도 높이는 '남남케미' 눈길
작성 : 2014년 05월 27일(화) 13:44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김강우와 엄기준, 정보석과 김규철이 찰떡 호흡으로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며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 김강우와 엄기준, 정보석과 김규철 등 네 명의 배우는 극이 진행될수록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남다른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의 만남이 엮일수록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남남케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 중 정보석과 김규철은 친한 친구이자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와 법률회사 신명의 파트너 변호사 박희서로 오랫동안 함께 해온 사이다. 두 배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딸 바보와 살인마를 오가며 두 가지 모습을 연기하는 정보석은 '명품 악역'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규철은 정보석의 조력자이자 견제자로 무게중심을 잡으며 완벽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강우는 극 중 강도윤으로 분해 권력에 의해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채 복수를 위해 호랑이굴에 자기 자신을 미끼로 내던진 남자로 등장한다. 엄기준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냉소적인 남자 마이클 장으로 분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공동의 목표 '서동하 잡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상반된 매력의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은 극의 흐름에 더욱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암투와 음모로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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