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약혼자 미아 고스와 독특한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1일 샤이아 라보프가 오랜 연인인 배우 미아 고스와 라스 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 미아 고스 커플은 전통적인 결혼 방식이 아닌 엘비스 프레슬리와 앨리스 쿠퍼 등의 테마가 있는 예배당 결혼식을 올렸다. 또 샤이아 라보프 미아 고스 커플은 결혼식 후 핑크색 캐딜락을 타고 기쁨의 환호를 지르는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 커플은 2013년 개봉된 영화 '님포매니악'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3월 4년 간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영화 '님포매니악'을 비롯해 '퓨리' 등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아 고스는 1993년 생으로 영국 런던 출생의 모델 겸 배우다. 미아 고스는 런던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사진작가에게 캐스팅돼 15살 나이에 모델 생활을 시작한 후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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