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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케 8.1초 골' 벨기에, 지브롤터에 6-0 승
작성 : 2016년 10월 11일(화) 08:41

크리스티안 벤테케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벨기에가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지브롤터를 잡아냈다.

벤테케는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H조 경기에서 8.1초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상대의 공을 탈취해 그대로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은 "벤테케의 골은 1993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기록한 다비데 괄티에리(산 마리노)의 골보다 0.2초 빨랐다"라며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테케는 2골을 더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벨기에는 벤테케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브롤터에 6-0 대승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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