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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네덜란드 제압…스웨덴과 조 선두
작성 : 2016년 10월 11일(화) 08:31

프랑스 네덜란드 폴 포그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폴 포그바의 결승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원정에서 네덜란드를 제압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2승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전적 및 득점, 실점까지 똑같은 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전의 흐름은 프랑스가 주도했다. 전반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네덜란드를 공략했다. 반면 전반 15분 네덜란드는 뜻하지 않게 이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퀸시 프로메스가 통증을 호소하며 멤피스 데파이와 교체됐다.

네덜란드는 교체 카드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을 주도한 것은 프랑스였다. 네덜란드의 골문을 두드리던 프랑스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미트리 파예의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으로 연결, 골키퍼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는 전반과 달리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양 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0 프랑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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