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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 선제골' 잉글랜드, 몰타 꺾고 F조 1위 도약
작성 : 2016년 10월 09일(일) 08:53

다니엘 스터리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잉글랜드가 몰타를 꺾고 유럽예선 2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몰타에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F조 1위가 됐다.

최근 부패 혐의로 사임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니엘 스터리지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이어 제시 린가드와 웨인 루니, 테오 월콧, 델리 알리를 2선에 배치하며 공격적인 경기를 예고했다. 반면 전력에서 떨어지는 몰타는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왔다.

경기는 잉글랜드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알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에도 잉글랜드는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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