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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멀티골' 독일, 체코에 3-0 대승
작성 : 2016년 10월 09일(일) 08:4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차군단' 독일이 체코를 꺾고 조 1위를 수성했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체코를 3-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거둔 독일은 C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독일은 마리오 괴체를 필두로, 토마스 뮐러, 메수스 외질, 율리안 드락슬러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마리오 고메즈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이들은 고메즈의 공격을 완벽하게 메우며 대승을 이끌었다.

독일은 전반 13분 만에 뮐러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체코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체코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렇다 할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고 수세에 몰렸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독일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토니 크로스의 중거리 슈팅이 체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20분에는 뮐러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독일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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