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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페루와 2-2 무승부
작성 : 2016년 10월 07일(금) 14:24

아르헨티나 페루 / 사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메시 없는 아르헨티나가 페루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리마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9차전 페루와의 원정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아르헨티나는 승점 16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는 원톱에 곤잘로 이과인을 내세웠고, 2선에 세르히오 아게로, 앙헬 디 마리아, 파울로 디발라가 포진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푸네스 모리가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전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페루는 후반전부터 살아났다. 후반전 초반 공세를 이어가던 페루는 후반 12분 파울로 게레로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교체 카드로 변화를 꾀했다. 후반 20분 디발라 대신 앙헬코레아를, 후반 28분에는 아게로 대신 에네르 바네가를 투입했다. 위기에 몰렸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32분 파블로 사발레타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페루도 저력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7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실수를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크리스티안 쿠에바가 이를 마무리하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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